제283회 진안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진안군 의회사무과
일시 2023년 4월 18일(화) 10시 00분 개의
- 의사일정
- 1.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손동규 의원, 이루라 의원, 이미옥 의원]
- 2.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 00분 개의)
○의장 김민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군정질문은 진안군의회 회의규칙 제77조의 규정에 의하여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군민의 의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진행은 의원님들께서 일괄 질문하시면 군수님께서 일괄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으며, 질문하실 의원님들의 발언 시간은 진안군의회 회의 규칙 제77조의 규정에 의하여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2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문하실 순서는 손동규 의원님, 이루라 의원님, 이미옥 의원님 순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손동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군정질문은 진안군의회 회의규칙 제77조의 규정에 의하여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군민의 의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진행은 의원님들께서 일괄 질문하시면 군수님께서 일괄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으며, 질문하실 의원님들의 발언 시간은 진안군의회 회의 규칙 제77조의 규정에 의하여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2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문하실 순서는 손동규 의원님, 이루라 의원님, 이미옥 의원님 순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손동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동규 의원
존경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김민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전춘성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손동규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설 화재 등에 관한 진안군의 산업재해 예방과 노후화된 군 관리 시설의 환경개선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진안군의 산업재해 예방에 관련한 질의입니다. 국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산업재해자 수는 20년에 약 11만명, 21년에 약 12만명, 2022년도에 약 1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라북도에서도 작년 한해동안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발생하였으며, 실제 지난해 3월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끼임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김제 새만금 수변도시 준설공사 현장에서는 굴삭기 기사 사망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또, 용담댐 인근 국도 다리 공사현장에서 120톤 가량의 대형교량 구조물이 트레일러 위로 떨어져 탑승해 있던 노동자가 숨지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산업재해와 같이 언제, 어디에서, 어떠한 형태로 안전문제가 발생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안전난간 설치 및 안전장비 착용과 같은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면서 사업을 추진했더라면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우리 진안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등을 초빙하여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거나,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체 산업재해 중 50인 미만 사업장이 약 73%를 차지하여 대규모 사업장에 비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재 발생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우리 진안군 또한 대부분의 사업장이 50인 미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난해 1월 말 산업재해를 방지하고자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현황과 관리체계의 객관성을 위한 외부 진단여부 및 점검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으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24년 1월 26일 법 적용이 유예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군수께 묻겠습니다. 진안군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그리고 법적으로 유예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하여 2024년 1월까지 우리군의 자체 계획이 있는지, 만약 따로 계획이 없다면 1년여 기간 동안 어떻게 추진 할 것인지 대책에 대해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노후화된 군 관리 시설의 환경개선과 화재 예방대책에 대하여 질의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군은 공유재산으로 98개소의 건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사용 연한이 2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은 25개소로 전체의 25%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올해 참여주민 군민자치센터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를 위하여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단체 및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등 총 16개의 단체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시설의 효율적 이용이 어려운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 막음조치 미비나 배기구 설치불량 등 시설의 노후화로 가스유출 사고 및 목재 계단 부식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발생으로 군민들의 걱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관리와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은 군민의 안전에 위험요소가 될 뿐아니라 시설의 효율성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기 보다는 기존의 시설에 대한 노후설비를 개선하여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내부의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등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고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며 시설노후화에 따른 화재 예방대책 및 소방안전시설 교체와 보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군수께 질의하겠습니다. 시설의 효율적인 이용과 안전 관리를 위해 20년 이상 시설의 안전진단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개선방안과 노후 냉난방기 교체, 노후 배관교체, 소방안전시설 교체, 석면 철거 등의 환경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두가지 질문에 대한 진안군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며,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진안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김민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전춘성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손동규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설 화재 등에 관한 진안군의 산업재해 예방과 노후화된 군 관리 시설의 환경개선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진안군의 산업재해 예방에 관련한 질의입니다. 국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산업재해자 수는 20년에 약 11만명, 21년에 약 12만명, 2022년도에 약 1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라북도에서도 작년 한해동안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발생하였으며, 실제 지난해 3월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끼임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김제 새만금 수변도시 준설공사 현장에서는 굴삭기 기사 사망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또, 용담댐 인근 국도 다리 공사현장에서 120톤 가량의 대형교량 구조물이 트레일러 위로 떨어져 탑승해 있던 노동자가 숨지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산업재해와 같이 언제, 어디에서, 어떠한 형태로 안전문제가 발생될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안전난간 설치 및 안전장비 착용과 같은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면서 사업을 추진했더라면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우리 진안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등을 초빙하여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거나,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체 산업재해 중 50인 미만 사업장이 약 73%를 차지하여 대규모 사업장에 비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재 발생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우리 진안군 또한 대부분의 사업장이 50인 미만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난해 1월 말 산업재해를 방지하고자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현황과 관리체계의 객관성을 위한 외부 진단여부 및 점검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으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24년 1월 26일 법 적용이 유예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군수께 묻겠습니다. 진안군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그리고 법적으로 유예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하여 2024년 1월까지 우리군의 자체 계획이 있는지, 만약 따로 계획이 없다면 1년여 기간 동안 어떻게 추진 할 것인지 대책에 대해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노후화된 군 관리 시설의 환경개선과 화재 예방대책에 대하여 질의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군은 공유재산으로 98개소의 건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사용 연한이 2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은 25개소로 전체의 25%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올해 참여주민 군민자치센터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를 위하여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단체 및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등 총 16개의 단체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시설의 효율적 이용이 어려운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 막음조치 미비나 배기구 설치불량 등 시설의 노후화로 가스유출 사고 및 목재 계단 부식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발생으로 군민들의 걱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관리와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은 군민의 안전에 위험요소가 될 뿐아니라 시설의 효율성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기 보다는 기존의 시설에 대한 노후설비를 개선하여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내부의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등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고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며 시설노후화에 따른 화재 예방대책 및 소방안전시설 교체와 보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군수께 질의하겠습니다. 시설의 효율적인 이용과 안전 관리를 위해 20년 이상 시설의 안전진단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개선방안과 노후 냉난방기 교체, 노후 배관교체, 소방안전시설 교체, 석면 철거 등의 환경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두가지 질문에 대한 진안군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며,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진안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루라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김민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불철주야 진안 군정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춘성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안군 가선거구 이루라의원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남부지방의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식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영농철 농민들은 올해 농사의 차질을 우려하면서 그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내리는 단비가 우리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국회는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최초 발의 한지 약 1년 4개월만인 지난 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만,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지 12일 만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거부권 행사에 대하여 대통령은 농업인과 농촌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며 정부가 막대한 혈세를 들여서 남는 쌀을 사들인다는 것은 쌀 강제 매수법이라 규정했습니다. 그동안 법 개정에 수차례 비판적 입장을 보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예고된 것 이지만, 대통령이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SNS에 올린 글을 보면 ‘정부는 즉각 과잉 생산된 쌀을 추가 매수해서 쌀 값 하락을 막아야 한다.’하고 정부가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시장격리 30만 톤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대통령이 우량 품종으로 생산하면 생산량이 증가하니 나쁜 품종으로 농사를 지으라고 하는가 하면, 여당의 민생특위 위원장이라는 분은 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하는 한심한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양곡관리법은 우리의 주식인 ‘쌀’법인 동시에 ‘농민’ 법입니다. 양곡관리법의 목적과 정의는 양곡의 효율적인 수급조정과 적정가격을 유지하여 국민의 식량과 경제의 안정적 확보를 도모하는 제도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쌀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식량 주권을 포기한다면 지역소멸 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본의원의 질문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청은 백두대간의 줄기인 금남정맥에 자리한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에 2014년 3월, 지덕권 산림복지단지 기본 계획 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우수한 산림 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전북 진안에 산림치유원을 조성하고 부지면적 617ha에 총사업비 845억원을 투자하여 장기 체류형 산림 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림 치유 거점을 확보하고 서남권 산림치유 선도적 모델을 구축한다면서 22년 4월 13일 첫 삽을 뜨고 착공하여 순조로이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비 분담사업분도 올해 말까지 169억원을 투자하여 도로, 상수도, 하수도, 오‧폐수 처리시설 등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4년 상반기에 완공하여 같은 해 10월 18일에 산림치유원을 개원한다고 하였는데, 그동안 우리군의 대응과 계획에 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사업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농‧임산물을 활용한 산림 치유식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그 동안 실적과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지역 연계 강화 사업으로 우리 군과 함께 생산‧유통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산림복지전문가를 양성한다고 했는데 그 동안의 추진 성과나 실적에 대하여 상세히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우리 군과 함께 하여 치유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 개발 및 지역 마을 개선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1년 11월 18일 진안군은 서부지방 산림청과 국립 지덕권 산림 치유원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통하여 전춘성 군수님께서는 산림 치유원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산림 치유원과 연계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그동안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는 상생사업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모처럼 우여곡절 끝에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덕권 산림 치유원이 단순한 국가 조성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휴양 ‧ 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확대 발굴하여 역점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맞춤형 태스크 포스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면서 군수님의 견해를 듣고 싶은데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라북도는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과 연계하여 인근의 도유림 활용과 신암리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연계 개발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 휴양 ‧ 치유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백운면 노촌리 산1-5번지 일원 신광재에 총사업비 2,627억원을 투자하여 2023년부터 11개년에 걸쳐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국토 연구원에 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 컨셉을 살펴보면, 전통 임업과 스마트 임업을 연계한 정원형 약용식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약용식물 컨벤션센터, 글로벌 허브 테마파크, 약용식물 체험센터 등을 조성하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했는데 기본 계획을 위한 용역 발주 시 우리 군의 과업도 여기에 포함 시켰는지 알고 싶습니다. 과업 지시에 우리 군도 참여했다면 산림고원 조성과 관련하여 어떤 내용을 포함 시켰는지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휴양 ‧ 치유 목적의 트레킹코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우리 군도 구봉산, 부귀산 등 주요 숲길을 활용한 산악 트레킹코스를 개발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조성 중인 지덕권 산림 치유원과 추진 중인 친환경 산림고원, 이미 조성된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진안고원형 트레킹코스를 개발할 것을 제안하는데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백운면 운교리 산 1번지에 교육부 소유의 임야가 27만여 평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국립대학교가 그 부지를 활용해서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는 연구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의 소신을 듣고 싶은데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반영되어 ‘동부권 휴양관광 1번지 진안’을 위한 지방정원 조성을 당초 진안읍 가막리 죽도 일원에 25.44ha 규모로 계획하고 용역까지 실시하였으나 대상지인 죽도에 문제점 발생에 따라 대상지 변경을 결정하였습니다. 약 15ha 부지가 농업 진흥구역으로 개발제한에 묶여 있고, 수변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된 구역이며 군 관리계획 시설 결정에 약 12개월이나 소요되는 리스크가 많은 지역인 진안읍 운산리 347번지 일원에 61ha 규모로 5종 이상의 주제정원, 방문자센터,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상지 변경을 결정하였습니다. 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사업지 변경 대상에 대한 경위와 타당성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답변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사업은 진안 군민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큰 중요한 사업입니다. 지방정원 인프라 구축과 국가정원으로 확장에 대한 당위성 확보를 위한다면 주민 공청회나 토론회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기존의 대상지와 다른 대상지에 대해서 면밀히 비교 분석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닌, 앞으로 우리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손들에게 제대로 된 관광 자원을 남겨 주기 위해서는 향후 개발 가능성과 지덕권 사업 등을 비롯한 인근 인프라 구축 등을 고려해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대상지를 선정해 가기를 바라는데 군수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시책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나 정책을 살펴보면 1976년 UN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정한 이후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1980년대부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연구 및 정책이 추진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에 이르러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2000년대에 장애인 정책확대를 통하여 장애인 관련 국가 종합 계획 수립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장애인정 유형기준을 제한하여 등록 가능한 장애인 인정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그러던 중 보건복지부는 2022년 5월 29일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습니다. 그 개정 내용에는 도전적 행동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최중증 발달 장애인에 대한 통합서비스 제공은 물론 체계적인 지원과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2022년 10월 기준 발달장애인 총 292명 중, 지적장애 276명, 자폐성장애 16명으로 등록 장애인 총 2,807명 중 10.4%이고, 그 중 26% 장애인이 중증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인지문제, 과잉‧도전적 행동 표출 등으로 평생 돌봄이 필요한데 학령기 이후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의 부재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급기야 최근에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으로 인하여 장애인과 그 부모들의 연이은 동반자살 사건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잘못으로 자식을 손가락질 받게 한다는 죄책감에 하루에도 몇 번씩 극단적인 생각을 하면서 벼랑 끝으로 그들을 내모는 건 바로 우리들의 무관심이 아닐까요? 군수님! 우리 지역에 발달장애인 현황에 대해서 파악해 보셨습니까?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현재 그들이 우리 지역사회 안에서 어떠한 고충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지 파악된 고충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2024년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군은 정부의 발표 전에 그리고 전라북도에서도 처음으로 선도적인 적극 행정을 펼쳐 올해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 돌봄 사업’을 백운면 흰마실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맡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담 1명 인력과 기존 흰마실 직원 1명의 도움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어 스스로 제어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24시간 전담해서 케어하는 것은 사실상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중증 이상의 발달장애인들은 보호자와 떨어져 있으면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져 그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24시간 전담케어에 전담 인력 1명으로는 불안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해당 부모들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여 이용률을 보고 추가 인원을 고려해본다고는 하지만 정작 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에 이용 자체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제대로 된 휴식과 단 하루만이라도 자유다운 자유를 허락하고 싶다면 그들을 위한 복지다운 복지의 안전망 구축을 제대로 해 놓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그다음에 이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본 의원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최소한 평범한 일상을 준비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돌봄 계획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형 보호시설 확충을 위해 공격적 추진을 요구하는데 군수님의 소신을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이 제시하고 제안한 지덕권 산림 치유원을 비롯하여 친환경 산림고원,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이 산림 생태 관광과 우리 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연계되어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책적 결단을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우리군의 공격적 정책을 통해서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김민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불철주야 진안 군정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춘성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안군 가선거구 이루라의원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남부지방의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식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영농철 농민들은 올해 농사의 차질을 우려하면서 그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내리는 단비가 우리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국회는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최초 발의 한지 약 1년 4개월만인 지난 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만,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지 12일 만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거부권 행사에 대하여 대통령은 농업인과 농촌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며 정부가 막대한 혈세를 들여서 남는 쌀을 사들인다는 것은 쌀 강제 매수법이라 규정했습니다. 그동안 법 개정에 수차례 비판적 입장을 보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예고된 것 이지만, 대통령이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SNS에 올린 글을 보면 ‘정부는 즉각 과잉 생산된 쌀을 추가 매수해서 쌀 값 하락을 막아야 한다.’하고 정부가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시장격리 30만 톤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대통령이 우량 품종으로 생산하면 생산량이 증가하니 나쁜 품종으로 농사를 지으라고 하는가 하면, 여당의 민생특위 위원장이라는 분은 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하는 한심한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양곡관리법은 우리의 주식인 ‘쌀’법인 동시에 ‘농민’ 법입니다. 양곡관리법의 목적과 정의는 양곡의 효율적인 수급조정과 적정가격을 유지하여 국민의 식량과 경제의 안정적 확보를 도모하는 제도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쌀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식량 주권을 포기한다면 지역소멸 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본의원의 질문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청은 백두대간의 줄기인 금남정맥에 자리한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에 2014년 3월, 지덕권 산림복지단지 기본 계획 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우수한 산림 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전북 진안에 산림치유원을 조성하고 부지면적 617ha에 총사업비 845억원을 투자하여 장기 체류형 산림 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림 치유 거점을 확보하고 서남권 산림치유 선도적 모델을 구축한다면서 22년 4월 13일 첫 삽을 뜨고 착공하여 순조로이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비 분담사업분도 올해 말까지 169억원을 투자하여 도로, 상수도, 하수도, 오‧폐수 처리시설 등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4년 상반기에 완공하여 같은 해 10월 18일에 산림치유원을 개원한다고 하였는데, 그동안 우리군의 대응과 계획에 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사업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농‧임산물을 활용한 산림 치유식을 개발한다고 했는데 그 동안 실적과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지역 연계 강화 사업으로 우리 군과 함께 생산‧유통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산림복지전문가를 양성한다고 했는데 그 동안의 추진 성과나 실적에 대하여 상세히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우리 군과 함께 하여 치유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 개발 및 지역 마을 개선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1년 11월 18일 진안군은 서부지방 산림청과 국립 지덕권 산림 치유원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통하여 전춘성 군수님께서는 산림 치유원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산림 치유원과 연계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그동안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는 상생사업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모처럼 우여곡절 끝에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덕권 산림 치유원이 단순한 국가 조성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휴양 ‧ 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확대 발굴하여 역점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맞춤형 태스크 포스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면서 군수님의 견해를 듣고 싶은데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라북도는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과 연계하여 인근의 도유림 활용과 신암리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연계 개발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 휴양 ‧ 치유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백운면 노촌리 산1-5번지 일원 신광재에 총사업비 2,627억원을 투자하여 2023년부터 11개년에 걸쳐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국토 연구원에 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 컨셉을 살펴보면, 전통 임업과 스마트 임업을 연계한 정원형 약용식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약용식물 컨벤션센터, 글로벌 허브 테마파크, 약용식물 체험센터 등을 조성하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했는데 기본 계획을 위한 용역 발주 시 우리 군의 과업도 여기에 포함 시켰는지 알고 싶습니다. 과업 지시에 우리 군도 참여했다면 산림고원 조성과 관련하여 어떤 내용을 포함 시켰는지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휴양 ‧ 치유 목적의 트레킹코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우리 군도 구봉산, 부귀산 등 주요 숲길을 활용한 산악 트레킹코스를 개발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조성 중인 지덕권 산림 치유원과 추진 중인 친환경 산림고원, 이미 조성된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진안고원형 트레킹코스를 개발할 것을 제안하는데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백운면 운교리 산 1번지에 교육부 소유의 임야가 27만여 평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국립대학교가 그 부지를 활용해서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는 연구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의 소신을 듣고 싶은데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과 관련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반영되어 ‘동부권 휴양관광 1번지 진안’을 위한 지방정원 조성을 당초 진안읍 가막리 죽도 일원에 25.44ha 규모로 계획하고 용역까지 실시하였으나 대상지인 죽도에 문제점 발생에 따라 대상지 변경을 결정하였습니다. 약 15ha 부지가 농업 진흥구역으로 개발제한에 묶여 있고, 수변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된 구역이며 군 관리계획 시설 결정에 약 12개월이나 소요되는 리스크가 많은 지역인 진안읍 운산리 347번지 일원에 61ha 규모로 5종 이상의 주제정원, 방문자센터,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상지 변경을 결정하였습니다. 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사업지 변경 대상에 대한 경위와 타당성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답변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사업은 진안 군민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큰 중요한 사업입니다. 지방정원 인프라 구축과 국가정원으로 확장에 대한 당위성 확보를 위한다면 주민 공청회나 토론회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기존의 대상지와 다른 대상지에 대해서 면밀히 비교 분석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닌, 앞으로 우리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손들에게 제대로 된 관광 자원을 남겨 주기 위해서는 향후 개발 가능성과 지덕권 사업 등을 비롯한 인근 인프라 구축 등을 고려해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대상지를 선정해 가기를 바라는데 군수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시책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나 정책을 살펴보면 1976년 UN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정한 이후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1980년대부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연구 및 정책이 추진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에 이르러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2000년대에 장애인 정책확대를 통하여 장애인 관련 국가 종합 계획 수립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장애인정 유형기준을 제한하여 등록 가능한 장애인 인정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그러던 중 보건복지부는 2022년 5월 29일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습니다. 그 개정 내용에는 도전적 행동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최중증 발달 장애인에 대한 통합서비스 제공은 물론 체계적인 지원과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면 2022년 10월 기준 발달장애인 총 292명 중, 지적장애 276명, 자폐성장애 16명으로 등록 장애인 총 2,807명 중 10.4%이고, 그 중 26% 장애인이 중증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인지문제, 과잉‧도전적 행동 표출 등으로 평생 돌봄이 필요한데 학령기 이후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의 부재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급기야 최근에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으로 인하여 장애인과 그 부모들의 연이은 동반자살 사건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잘못으로 자식을 손가락질 받게 한다는 죄책감에 하루에도 몇 번씩 극단적인 생각을 하면서 벼랑 끝으로 그들을 내모는 건 바로 우리들의 무관심이 아닐까요? 군수님! 우리 지역에 발달장애인 현황에 대해서 파악해 보셨습니까?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현재 그들이 우리 지역사회 안에서 어떠한 고충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지 파악된 고충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2024년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군은 정부의 발표 전에 그리고 전라북도에서도 처음으로 선도적인 적극 행정을 펼쳐 올해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 돌봄 사업’을 백운면 흰마실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맡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담 1명 인력과 기존 흰마실 직원 1명의 도움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어 스스로 제어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24시간 전담해서 케어하는 것은 사실상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중증 이상의 발달장애인들은 보호자와 떨어져 있으면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져 그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24시간 전담케어에 전담 인력 1명으로는 불안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해당 부모들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여 이용률을 보고 추가 인원을 고려해본다고는 하지만 정작 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에 이용 자체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제대로 된 휴식과 단 하루만이라도 자유다운 자유를 허락하고 싶다면 그들을 위한 복지다운 복지의 안전망 구축을 제대로 해 놓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그다음에 이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군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본 의원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최소한 평범한 일상을 준비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돌봄 계획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형 보호시설 확충을 위해 공격적 추진을 요구하는데 군수님의 소신을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이 제시하고 제안한 지덕권 산림 치유원을 비롯하여 친환경 산림고원,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이 산림 생태 관광과 우리 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연계되어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책적 결단을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우리군의 공격적 정책을 통해서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옥 의원
존경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김민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전춘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미옥 의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78명으로 저출산·인구절벽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모든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출산을 꺼려하는 이유는 출산 자체의 문제보다 아이를 낳은 후의 어려움들로 인한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분만, 산후정책, 양육 등 출산 후 정책부터 양육,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의 접근이 필요하겠지만 본 의원은 출산 후 산후정책을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의 대책 마련에 대해 질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산후 우울증 극복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사업 현황의 대책 마련입니다. 산모의 출산 연령이 증가할수록 조기분만과 제왕절개 확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산후우울증, 그리고 불안 또한 증가한다는 연구자료를 감안하면 과거보다 산전, 산후에 대한 건강관리를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신체적 건강관리에 집중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전라북도에서는 2019년도부터‘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출산 후 산모가 산후 치료를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요즘 대두되고 있는 산후우울증과 관련된 정신적 관리체계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2021년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출산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이 52.6%로 2명 중 1명꼴로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산후우울증은 본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아이와의 상호작용이나 가족관계에도 영향을 주어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산후우울증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는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전주시의 경우 전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가 산후 8주 이내에 보건소 또는 관련 기관에서 산후우울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주 서귀포시 역시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 검사 및 마음건강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많은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을 경험하면서도 관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험이 누적되고 있는 사례가 증가될수록 출산을 회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무엇이고 향후 우리 군에서 추진할 계획과 대책은 무엇인지 군수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산후꾸러미 지원사업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저출산 해소 정책으로 가장 중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양육 부담 완화 정책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21년도 보육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살 이하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한 달에 평균 약 100만원의 양육비가 지출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양육 부담은 저출산 현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안양시에서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육아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기담요, 체온계, 아기욕조 등으로 구성된 30여종의 아기용품 중 신청자가 직접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용자가 90%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해 사업의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처럼 임신 중일 때 지원하는 사업 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도 출산가정에서 필요한 아기용품이나 양육용품을 지원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산후조리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검토입니다. 저출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국가와 자치단체에서는 출산율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고, 그 정책 중 하나가 공공산후조리원입니다. 전라북도 내 산후조리 시설은 전주, 군산, 익산에 집중되고 있으며 그 외 자치단체에서는 산후조리 시설이 없어 산후조리 시설이 없는 시군의 경우 출산 및 산후조리를 위해 원정출산 및 산후조리를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산후조리원이 한 개소도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하여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 1개소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으며, 서부권은 정읍으로, 동부권은 남원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성과나 수요여건 등을 감안하여 추가 확대 및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고, 우리 진안군은 의료원에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하고 있어 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을 연계한다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정읍과 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전라북도에서도 운영성과를 살펴본 후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므로, 우리 군도 진안, 무주, 장수 지역의 출산율, 그리고 산모들의 산후조리 이용 현황과 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우리 군에 적합한 시설인지 검토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사전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에 대해 지속적인 분석과 검토를 하여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진안군의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면 출산율 증가와 더불어 인구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의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 지속적인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므로 현재까지 검토했던 사항들과 향후 우리 군에서 준비하고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군수님의 견해에 대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구성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일본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85%까지 끌어올리기로 하는 등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 정책이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것처럼 우리 군도 선제적으로 출산·양육 정책을 준비하여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나가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김민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전춘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미옥 의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78명으로 저출산·인구절벽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모든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출산을 꺼려하는 이유는 출산 자체의 문제보다 아이를 낳은 후의 어려움들로 인한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분만, 산후정책, 양육 등 출산 후 정책부터 양육,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의 접근이 필요하겠지만 본 의원은 출산 후 산후정책을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의 대책 마련에 대해 질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산후 우울증 극복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사업 현황의 대책 마련입니다. 산모의 출산 연령이 증가할수록 조기분만과 제왕절개 확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산후우울증, 그리고 불안 또한 증가한다는 연구자료를 감안하면 과거보다 산전, 산후에 대한 건강관리를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신체적 건강관리에 집중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전라북도에서는 2019년도부터‘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출산 후 산모가 산후 치료를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요즘 대두되고 있는 산후우울증과 관련된 정신적 관리체계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2021년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출산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이 52.6%로 2명 중 1명꼴로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산후우울증은 본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아이와의 상호작용이나 가족관계에도 영향을 주어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산후우울증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는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전주시의 경우 전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가 산후 8주 이내에 보건소 또는 관련 기관에서 산후우울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주 서귀포시 역시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 검사 및 마음건강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많은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을 경험하면서도 관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험이 누적되고 있는 사례가 증가될수록 출산을 회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무엇이고 향후 우리 군에서 추진할 계획과 대책은 무엇인지 군수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산후꾸러미 지원사업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저출산 해소 정책으로 가장 중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양육 부담 완화 정책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21년도 보육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살 이하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한 달에 평균 약 100만원의 양육비가 지출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양육 부담은 저출산 현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안양시에서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육아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기담요, 체온계, 아기욕조 등으로 구성된 30여종의 아기용품 중 신청자가 직접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용자가 90%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해 사업의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처럼 임신 중일 때 지원하는 사업 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도 출산가정에서 필요한 아기용품이나 양육용품을 지원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산후조리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검토입니다. 저출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국가와 자치단체에서는 출산율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고, 그 정책 중 하나가 공공산후조리원입니다. 전라북도 내 산후조리 시설은 전주, 군산, 익산에 집중되고 있으며 그 외 자치단체에서는 산후조리 시설이 없어 산후조리 시설이 없는 시군의 경우 출산 및 산후조리를 위해 원정출산 및 산후조리를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산후조리원이 한 개소도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하여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 1개소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으며, 서부권은 정읍으로, 동부권은 남원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성과나 수요여건 등을 감안하여 추가 확대 및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고, 우리 진안군은 의료원에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하고 있어 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을 연계한다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정읍과 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전라북도에서도 운영성과를 살펴본 후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므로, 우리 군도 진안, 무주, 장수 지역의 출산율, 그리고 산모들의 산후조리 이용 현황과 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우리 군에 적합한 시설인지 검토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사전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에 대해 지속적인 분석과 검토를 하여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진안군의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면 출산율 증가와 더불어 인구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의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 지속적인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므로 현재까지 검토했던 사항들과 향후 우리 군에서 준비하고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군수님의 견해에 대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구성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일본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85%까지 끌어올리기로 하는 등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 정책이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것처럼 우리 군도 선제적으로 출산·양육 정책을 준비하여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나가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수 전춘성
존경하는 김민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 군정 각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질문과 고견에 감사드리면서, 손동규 의원님, 이루라 의원님, 이미옥 부의장님 세분 의원님들의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먼저, 손동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진안군 산업재해 예방안 대책 마련과 노후화된 군 관리시설 환경개선 대책마련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진안군 산업재해 예방안 마련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27일에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 우리군 대상시설은 군청과 사업소 및 민간위탁시설을 포함한 30개소의 중대산업재해 관리 대상과, 공중이용시설 중 실내공기질관리법 관련 시설로 박물관, 노인복지타운 등 7개소 ,시설물안전법관련 시설로 하천, 상하수도, 도로, 교량 등 41개소, 식품위생법 관련 시설로 초코파이를 제조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전주로컬푸드직매장 등 원료 제조물 관련사업장 4개소 등을 포함하여 총 54개소의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물이 있습니다. 법 시행과 함께 2022년도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진안군청 소속 공무원과 관내 건설업체 대표 등 약 200여명에 대하여 기초 교육을 실시하였고, 중대산업재해 시설물에 대해서는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 총괄책임자를 지정하여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분기별 1회이상 개최하여 소속 근로자의 의견청취 및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고 있습니다.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은 매년 안전계획을 수립 이행토록 하고, 도급·용역·위탁 시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능력 및 안전관리 능력 평가와 더불어 안전보건관리비용을 반영토록 하고 있고, 재계약시 안전관리 이행능력을 평가에 반영토록 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주가 관리하는 소규모 민간사업장에 대하여도 비록 군의 법적 책무는 아니지만, 관련 부서들로부터 법적 의무사항 등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등을 철저히 하여 24년도부터 시행되는 상시근로자 5인부터 49인까지 확대 적용되기까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공무원 및 개인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노후화된 시설물의 환경개선과 예방대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에서는 관리 중인 공공청사의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어 있어 연 2회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사의 소방, 전기 안전에 대하여는 용역을 통하여 월1회 시설물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보수를 요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상시 보수를 통해 청사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석면의 경우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청사 내 석면건축자재 철거 및 석면건축물 해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기별 점검을 통해 비산 석면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공공청사의 안전관리와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노후청사의 시설 보수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용담, 안천면사무소 환경개선 및 장애인 편의시설등 시설보수 14개소와 안전관리사업 5개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자치센터의 경우 금번 추경을 통해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예산을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되도록 꾸준히 관리해 가겠습니다. 이밖에도 매년 노후되고 위험성이 높은 공동주택, 농어촌민박, 교량, 상하수도 시설 등 민간 시설물에 대해서도 90개소를 선정하여 4월에서 6월까지 2개월 동안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안전점검 실시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급성, 위험정도를 파악해 관리주체에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 담당부서로 하여금 후속조치가 이행될때까지 독려하는 등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군에서 단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이루라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관련해서 농·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식개발 실적과 활용 방안, 지역연계 강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육성과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의 추진성과, 지역관광 개발 및 지역마을 개선사업 공모 추진,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상생사업 발굴 추친 사업, 휴양‧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연계사업을 위하여 민관 맞춤형 태스크 포스 구성 제안에 대한 견해, 전라북도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관련 도 기본계획 용역 발주시 우리군의 과업내용,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친환경 산림고원 데미샘 휴양림을 연결하는 진안고원형 트레킹 코스 개발 제안, 백운면 운교리 산1번지에 국립대학교와 접목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기관 유치,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 사업 관련으로 지방정원 위치 변경 경위와 타당성과 향후계획, 국가정원으로 확장과 당위성 확보를 위한 공청회 및 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한 사업 대상지 선정, 최중증 발달장애인 시책에 대해 우리지역에 최중증 발달 장애인 현황과 고충,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과 특화형 보호시설 확충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농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식 개발 실적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임산물 활용 산림치유식 개발은 산림청 수행 산림치유원 조성 운영계획에서 지역 전통음식의 식이요법 도입 방안에 따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진안고원 산골음식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진안식 추어탕, 고추지 동치미, 곶감말이 떡, 돼지고기 김치, 옹기 돼지고기 숯구이 및 고추전 쌈 등 산골음식 5품을 발굴하였고 관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시피 개발과 간편식으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시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1인 가구의 증대, 캠핑문화의 확산에 따라 진안의 산골음식을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토리밥, 토란분말, 오일소스, 매콤소스, 나물소스 등 소스류 3종과 함께 진안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작은 가방에 담아 하나의 꾸러미로 구성하여 밀키트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산림치유식은 향후 산림치유원을 운영하게 될 산림복지진흥원과 협의하여 치유식단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창업단체나 영농조합, 법인 등에서 치유식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산골애찬, 고원음식 등 개발 제품을 공유하고 창업지원 등을 통해 상용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추진성과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2021년부터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사회단체,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 47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협의체를 통해 산림청과 소통할 수 있는 공식기구로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회의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자체적인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길 원하여 기존 지역협의체 운영은 중단하였고, 백운면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대외적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화 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를 육성하여 19개소의 주민 소모임을 구성 활동하였습니다. 앞으로 치유식, 치유농업, 생태체험, 산림교육 등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상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림복지전문가는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숲길등산지도사 4개 과정에 34명을 양성하였으며, 올해는 17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치유원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우리군에서는 산림복지 전문업을 육성하여 산림치유원을 비롯한 군립자연휴양림, 산약초타운, 지방정원 등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개발 및 마을 개선 공모사업 추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마을 관광 연계 활성화 실행계획으로 마을 특화형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체류 거점형 마을 선정을 위해 6억원을 투자하여 올해부터 추진하게 됩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산촌생태마을 등 우리군 주요 마을자원과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마을 개선 공모사업은 산림치유원과 인접한 중백마을에 2022년 그린빌리지 사업으로 마을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였고 올해는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를 통해 마을 벽화와 족욕장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상백마을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2021년부터 추진 중에 있어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소득창출 운영 기반도 함께 구축 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부터 농촌협약 사업으로 백운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간 협력과 교육서비스를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이외 창업 성장지원 공모 사업도 올해 추진할 계획으로 특정 분야에 한정하기보다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 치유와 힐링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민이 새롭게 창업 의지를 갖고 도전하는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로, 산림치유원과 연계 상생사업 발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들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상생 사업들로 거버넌스 구축과 일자리 창출, 지역 소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산림치유원에서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단순 제공하는 역할보다 주민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량을 강화하여 자립적인 사업 주체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연계사업 기반마련을 위하여 지역자원 조사와 주민 조직화, 주민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창업,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여 상생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휴양·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연계 사업 역점 추진을 위한 민관 맞춤형 태스크 포스 구성 제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우수한 산림 자원을 가지고 있고 산림치유원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조합 진안교육원, 국공립 휴양림과 앞으로 조성될 지방정원,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등 산림 분야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우리군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전담 기구 필요성에 대한 의원님의 제안에 공감합니다. 주민의 참여와 권한이 강화되고 전문성,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지역사회의 역량과 역할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휴양 치유 관광 콘텐츠와 연계 사업의 확대 발굴은 다양한 분야의 접목과 여러 부서의 협업 및 전문분야 자문 등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사안으로 민관 합동 진안군 통합 휴양치유 관광추진 조직을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연계 상생 사업은 산림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관광, 체험, 음식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중장기적인 미래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되었던 상생사업의 단기적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성을 갖고 지역에 파급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과 연계 방안을 찾아 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전라북도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관련 도 기본계획 용역 발주시 포함된 우리군의 과업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은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의 휴양 치유에 대한 정적인 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동적인 공간으로 산림레포츠등 역동적인 기능과 관광 분야까지 포함한 산림문화관광 휴양벨트를 구상하여 우리군에서 제안하였던 사업입니다. 하지만, 해당 부지가 도유림이기 때문에 도에서는 자체적으로 2021년 도유림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하였고 산림청을 소관부서로 정하게 되면서 정원형 약용작물 재배단지를 계획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대통령 지역공약과 도지사 공약에 선정되고 현재 세계 산림약용 식물단지 조성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도 기본계획 용역 발주 시 국가사업 추진을 위하여 중앙부처 의견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만약 우리 군의 입장을 강하게 주장할 경우 지방비 사업으로 전환될 여지가 있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산림청의 국가사업 방향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면서 산림치유원 등 주변 산림자원, 마이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우리군의 입장을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현재까지 계획은 전체 500ha 규모로 실내 대형온실 재배시설과 야외 재배단지, 산촌유학원, 산촌교육체험센터, 고원 체험공간, 글로벌 허브 테마공원, 모노레일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일곱 번째로,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친환경 산림고원, 데미샘 휴양림을 연결하는 진안고원형 트레킹 코스 개발을 제안하셨습니다. 지덕권 산림치유원 내 국유림은 기존 임도에서 약 1km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며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지 내 도유림은 약 2km를 신규로 설치하여 연결될 예정입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원 연계 임도는 도에서 3개년 사업으로 약 3.7km를 연결하여 올해 최종 완료될 예정입니다. 2024년도에 산림치유 휴양 거점 시설 간 임도로 연결이 되면 친환경 산림고원과 산림치유원, 데미샘휴양림을 연결하는 산악 트레킹 코스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트레킹 코스 이용을 위한 각 기관별 시설 관리의 저해요인 점검과 사용자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 등 관리기관인 산림청과 전라북도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앞으로 활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가겠습니다. 여덟 번째로, 백운면 운교리 산1번지 임야에 국립대학교와 접목한 산림복지서비스 개발 연구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지는 전북대학교 학술림으로 산림조합 진안교육원과 공동경영 협약으로 운영되고 있고 산림과학에 관련된 학생들의 실험 실습장과 자원보존 및 시험연구, 임엽경영 시범림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및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등 관련 시설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고 전북대학교와 사업 추진방식에 대해 협의하여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로 지방정원 위치 변경 경위와 타당성,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정원의 개념은 식물을 중심으로 자연물과 인공물을 배치, 전시 및 재배, 가꾸기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운영주체에 따라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으로 구분됩니다. 현재 지방정원은 정읍 구절초정원, 양평 세미원, 담양 죽녹원 등 5곳이며, 국가정원은 순천만과 태화강 국가정원 2곳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승격되기 위해서는 면적이 30ha 이상이어야 하며, 3년 이상의 관리‧ 운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하게 되는데, 평가기준을 보면 정원의 역사성과 정원조성 및 관리상태의 적정성, 정원의 활용도 등을 측정하여 평가하며, 무엇보다도 하드웨어적인 시설 조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원 관련사업으로 연계하는 동시에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문화생활까지 이어지는 정원문화지수도 중요한 평가항목이기 때문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이 유리합니다. 당초, 천반산과 죽도 일원을 지방정원 대상지로 염두에 두고 기본구상 용역을 시행하였으나, 용역 과정에 몇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어 불가피하게 대상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천반산과 죽도 일원의 문제점으로 정원 조성을 위해서는 계획홍수위 이상으로 지반고를 높이는 사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진입도로 개설에 120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종 목표인 국가정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상지 면적이 최소 30ha 이상이어야 하나, 천반산과 죽도 일원의 조성 가능 면적은 25.4ha로 그 기준에 미달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소재지에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천반산과 죽도 일원은 읍 소재지에서 12km 이상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매우 취약합니다. 또한, 천반산과 죽도 일원 전체가 수변구역으로 묶여 있어 개발여건이 좋지 못하고, 금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수변구역 내에서는 국가정원에 필요한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과 관광숙박업 등을 위한 건축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상지 변경에 신중을 기하기 위하여, 지난 2월에는 정원 전문가 3명을 초청하여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입지조건, 법적 규제사항 등 모든 제반사항을 고려할 때, 접근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용담호 습지 일원이 우리군 지방정원 조성의 최적지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덧붙여, 정원이란 집안 텃밭에서 유래, 발전한 개념으로 주민 삶과 밀접한 공간에 조성되어야 한다는 자문도 주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용담호 습지 일원은 지방정원이 끝이 아니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우리군의 최종 목표입니다. 이를 위하여, 금년 4월부터 12월까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금년 말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의결, 사유지 협의매수, 개별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열 번째 국가정원으로의 확장과 그 당위성 확보를 위하여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여,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용담호 습지 일원을 특색있고 자연친화적인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우리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마이산과 용담호를 잇는 관광벨트를 구축하면 읍 소재지가 확장되는 효과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와 인구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에, 계획 단계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 입지조건, 환경성, 경제성, 연계가능성 등을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구획하겠습니다. 기본구상의 윤곽이 나오는 7∼8월경에는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군민과 전문가 집단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9월경에는 조경학을 전공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고, 국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우리군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만들겠습니다. 성공적인 지방정원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지하는 사업으로써,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추진과정에 시간이 좀 더 소요되더라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수렴하고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리군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설계함으로써, 용담호 습지 일원에 조성될 지방정원이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자원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군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현황과 고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2023년 3월 말 기준 관내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 279명, 자폐 17명으로 총 296명이며 이 중 도전적 행동으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전체 발달장애인의 5%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당하거나 돌봄이 힘들다는 이유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에서 배제되는 등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며 그로 인한 돌봄 공백은 온전히 발달장애인 가족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24시간 돌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과중한 돌봄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 등 마주하고 있는 고통의 크기를 이해하며, 이 들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대한 견해와 특화형 보호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만 18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재활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에게 개인의 특성과 욕구·환경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3년부터는 장애인 연금이 월 최대 38만 7,500원에서 40만 3,180원으로, 장애수당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되어 발달장애인의 소득 보장도 조금씩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누구보다도 돌봄서비스 지원이 필요함에도 자해나 타해, 돌발행동 등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시설 이용을 거부당하거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화형 보호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백없는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위해 올 1월부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하여,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등 긴급보호가 필요한 경우 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룹 중심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최중증 1인 집중서비스로 확대하여 1대1 활동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부에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4년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우리 군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장애인복지관을 통한 최중증 일대일 낮활동 지원과 수요에 따라 24시간 돌봄을 위해 공동생활주택과 재가서비스 지원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의 책임은 가족에게만 주어 져서는 안되기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을 누리며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미옥 부의장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출산후 정책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산후 우울증 지원사업 추진, 출산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위한 현황조사 및 검토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산후 우울증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산후우울감은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 따르면 85%에 달하는 여성들이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산후우울증에 대처하기 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2년부터 현재까지 99명의 임산부에 대한 검사 결과, 중증 우울증으로 판명된 1명에 대하여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후 우울로 인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 교육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등록 임산부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산후우울에 관한 치료방법을 공유하고 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의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자칫 산후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산모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산후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진안군은 저출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임신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출산 가정에 수유패드, 모유저장팩, 기저귀가방, 손목보호밴드 등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품목에 있어 다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임산부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품목에 변경 또는 추가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관내 출산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쁨을 함께 나누어 지역사회 전체가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위한 현황조사 및 검토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전국 산후조리원은 475개소로 76%가 수도권에 개설되어 있으며, 전라북도에는 약 2%인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진안군 산후조리원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진안군 출산부 중 산후조리원 이용자의 80%가 전주시 소재 산후 조리원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임산부 및 가임 여성의 43%가 군에 산후조리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결과 우리군 인구 현황, 사후 인건비 및 유지보수 등 운영비의 적자 누적 등의 이유로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아울러, 진안군 의료원 시설 보강을 통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에 대하여 진안군의료원 관계자와 논의를 진행한 결과 의료 인력 및 공간 부족, 의료재정적자 누적 등 진안군의료원의 시설을 활용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렇게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성 및 운영은 다양한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아 다른 방식으로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 불편 해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 출산부 산후조리 비용 지원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현재 진안군 출산 장려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 중이며, 예산확보를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에 1억 2천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조례개정,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는대로 올해 7월부터 수급자 가정에는 200만원을, 그 외 산모에게는 100만원을 산후조리비용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후원조리원 조성사업은 현재 조성 계획중인 정읍과 남원의 운영성과를 모니터링한 후 장기적으로 검토하여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상, 손동규 의원님, 이루라 의원님, 이미옥 부의장님 세 분 의원님의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군정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군정질문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말씀해 주신 내용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개선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김민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 군정 각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질문과 고견에 감사드리면서, 손동규 의원님, 이루라 의원님, 이미옥 부의장님 세분 의원님들의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먼저, 손동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진안군 산업재해 예방안 대책 마련과 노후화된 군 관리시설 환경개선 대책마련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진안군 산업재해 예방안 마련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27일에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 우리군 대상시설은 군청과 사업소 및 민간위탁시설을 포함한 30개소의 중대산업재해 관리 대상과, 공중이용시설 중 실내공기질관리법 관련 시설로 박물관, 노인복지타운 등 7개소 ,시설물안전법관련 시설로 하천, 상하수도, 도로, 교량 등 41개소, 식품위생법 관련 시설로 초코파이를 제조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전주로컬푸드직매장 등 원료 제조물 관련사업장 4개소 등을 포함하여 총 54개소의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물이 있습니다. 법 시행과 함께 2022년도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진안군청 소속 공무원과 관내 건설업체 대표 등 약 200여명에 대하여 기초 교육을 실시하였고, 중대산업재해 시설물에 대해서는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 총괄책임자를 지정하여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분기별 1회이상 개최하여 소속 근로자의 의견청취 및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고 있습니다.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은 매년 안전계획을 수립 이행토록 하고, 도급·용역·위탁 시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능력 및 안전관리 능력 평가와 더불어 안전보건관리비용을 반영토록 하고 있고, 재계약시 안전관리 이행능력을 평가에 반영토록 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주가 관리하는 소규모 민간사업장에 대하여도 비록 군의 법적 책무는 아니지만, 관련 부서들로부터 법적 의무사항 등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등을 철저히 하여 24년도부터 시행되는 상시근로자 5인부터 49인까지 확대 적용되기까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공무원 및 개인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노후화된 시설물의 환경개선과 예방대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에서는 관리 중인 공공청사의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어 있어 연 2회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사의 소방, 전기 안전에 대하여는 용역을 통하여 월1회 시설물을 점검하고 점검결과 보수를 요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상시 보수를 통해 청사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석면의 경우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청사 내 석면건축자재 철거 및 석면건축물 해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기별 점검을 통해 비산 석면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공공청사의 안전관리와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노후청사의 시설 보수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용담, 안천면사무소 환경개선 및 장애인 편의시설등 시설보수 14개소와 안전관리사업 5개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민자치센터의 경우 금번 추경을 통해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예산을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되도록 꾸준히 관리해 가겠습니다. 이밖에도 매년 노후되고 위험성이 높은 공동주택, 농어촌민박, 교량, 상하수도 시설 등 민간 시설물에 대해서도 90개소를 선정하여 4월에서 6월까지 2개월 동안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안전점검 실시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급성, 위험정도를 파악해 관리주체에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 담당부서로 하여금 후속조치가 이행될때까지 독려하는 등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군에서 단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이루라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관련해서 농·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식개발 실적과 활용 방안, 지역연계 강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육성과 산림복지전문가 양성의 추진성과, 지역관광 개발 및 지역마을 개선사업 공모 추진,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상생사업 발굴 추친 사업, 휴양‧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연계사업을 위하여 민관 맞춤형 태스크 포스 구성 제안에 대한 견해, 전라북도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관련 도 기본계획 용역 발주시 우리군의 과업내용,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친환경 산림고원 데미샘 휴양림을 연결하는 진안고원형 트레킹 코스 개발 제안, 백운면 운교리 산1번지에 국립대학교와 접목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기관 유치,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 사업 관련으로 지방정원 위치 변경 경위와 타당성과 향후계획, 국가정원으로 확장과 당위성 확보를 위한 공청회 및 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한 사업 대상지 선정, 최중증 발달장애인 시책에 대해 우리지역에 최중증 발달 장애인 현황과 고충,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과 특화형 보호시설 확충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농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식 개발 실적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임산물 활용 산림치유식 개발은 산림청 수행 산림치유원 조성 운영계획에서 지역 전통음식의 식이요법 도입 방안에 따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진안고원 산골음식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진안식 추어탕, 고추지 동치미, 곶감말이 떡, 돼지고기 김치, 옹기 돼지고기 숯구이 및 고추전 쌈 등 산골음식 5품을 발굴하였고 관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시피 개발과 간편식으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시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1인 가구의 증대, 캠핑문화의 확산에 따라 진안의 산골음식을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토리밥, 토란분말, 오일소스, 매콤소스, 나물소스 등 소스류 3종과 함께 진안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작은 가방에 담아 하나의 꾸러미로 구성하여 밀키트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산림치유식은 향후 산림치유원을 운영하게 될 산림복지진흥원과 협의하여 치유식단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창업단체나 영농조합, 법인 등에서 치유식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산골애찬, 고원음식 등 개발 제품을 공유하고 창업지원 등을 통해 상용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추진성과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2021년부터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사회단체,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 47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협의체를 통해 산림청과 소통할 수 있는 공식기구로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회의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자체적인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길 원하여 기존 지역협의체 운영은 중단하였고, 백운면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대외적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화 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를 육성하여 19개소의 주민 소모임을 구성 활동하였습니다. 앞으로 치유식, 치유농업, 생태체험, 산림교육 등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상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림복지전문가는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숲길등산지도사 4개 과정에 34명을 양성하였으며, 올해는 17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치유원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우리군에서는 산림복지 전문업을 육성하여 산림치유원을 비롯한 군립자연휴양림, 산약초타운, 지방정원 등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개발 및 마을 개선 공모사업 추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마을 관광 연계 활성화 실행계획으로 마을 특화형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체류 거점형 마을 선정을 위해 6억원을 투자하여 올해부터 추진하게 됩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산촌생태마을 등 우리군 주요 마을자원과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마을 개선 공모사업은 산림치유원과 인접한 중백마을에 2022년 그린빌리지 사업으로 마을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였고 올해는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를 통해 마을 벽화와 족욕장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상백마을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2021년부터 추진 중에 있어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소득창출 운영 기반도 함께 구축 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부터 농촌협약 사업으로 백운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간 협력과 교육서비스를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이외 창업 성장지원 공모 사업도 올해 추진할 계획으로 특정 분야에 한정하기보다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 치유와 힐링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민이 새롭게 창업 의지를 갖고 도전하는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로, 산림치유원과 연계 상생사업 발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들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상생 사업들로 거버넌스 구축과 일자리 창출, 지역 소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산림치유원에서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단순 제공하는 역할보다 주민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량을 강화하여 자립적인 사업 주체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연계사업 기반마련을 위하여 지역자원 조사와 주민 조직화, 주민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창업,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여 상생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휴양·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연계 사업 역점 추진을 위한 민관 맞춤형 태스크 포스 구성 제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우수한 산림 자원을 가지고 있고 산림치유원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조합 진안교육원, 국공립 휴양림과 앞으로 조성될 지방정원,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등 산림 분야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우리군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전담 기구 필요성에 대한 의원님의 제안에 공감합니다. 주민의 참여와 권한이 강화되고 전문성,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지역사회의 역량과 역할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휴양 치유 관광 콘텐츠와 연계 사업의 확대 발굴은 다양한 분야의 접목과 여러 부서의 협업 및 전문분야 자문 등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사안으로 민관 합동 진안군 통합 휴양치유 관광추진 조직을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연계 상생 사업은 산림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관광, 체험, 음식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중장기적인 미래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되었던 상생사업의 단기적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성을 갖고 지역에 파급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과 연계 방안을 찾아 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전라북도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관련 도 기본계획 용역 발주시 포함된 우리군의 과업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은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의 휴양 치유에 대한 정적인 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동적인 공간으로 산림레포츠등 역동적인 기능과 관광 분야까지 포함한 산림문화관광 휴양벨트를 구상하여 우리군에서 제안하였던 사업입니다. 하지만, 해당 부지가 도유림이기 때문에 도에서는 자체적으로 2021년 도유림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하였고 산림청을 소관부서로 정하게 되면서 정원형 약용작물 재배단지를 계획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대통령 지역공약과 도지사 공약에 선정되고 현재 세계 산림약용 식물단지 조성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도 기본계획 용역 발주 시 국가사업 추진을 위하여 중앙부처 의견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만약 우리 군의 입장을 강하게 주장할 경우 지방비 사업으로 전환될 여지가 있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산림청의 국가사업 방향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면서 산림치유원 등 주변 산림자원, 마이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우리군의 입장을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현재까지 계획은 전체 500ha 규모로 실내 대형온실 재배시설과 야외 재배단지, 산촌유학원, 산촌교육체험센터, 고원 체험공간, 글로벌 허브 테마공원, 모노레일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일곱 번째로,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친환경 산림고원, 데미샘 휴양림을 연결하는 진안고원형 트레킹 코스 개발을 제안하셨습니다. 지덕권 산림치유원 내 국유림은 기존 임도에서 약 1km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며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지 내 도유림은 약 2km를 신규로 설치하여 연결될 예정입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과 산림치유원 연계 임도는 도에서 3개년 사업으로 약 3.7km를 연결하여 올해 최종 완료될 예정입니다. 2024년도에 산림치유 휴양 거점 시설 간 임도로 연결이 되면 친환경 산림고원과 산림치유원, 데미샘휴양림을 연결하는 산악 트레킹 코스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트레킹 코스 이용을 위한 각 기관별 시설 관리의 저해요인 점검과 사용자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 등 관리기관인 산림청과 전라북도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앞으로 활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가겠습니다. 여덟 번째로, 백운면 운교리 산1번지 임야에 국립대학교와 접목한 산림복지서비스 개발 연구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지는 전북대학교 학술림으로 산림조합 진안교육원과 공동경영 협약으로 운영되고 있고 산림과학에 관련된 학생들의 실험 실습장과 자원보존 및 시험연구, 임엽경영 시범림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및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등 관련 시설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고 전북대학교와 사업 추진방식에 대해 협의하여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로 지방정원 위치 변경 경위와 타당성,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정원의 개념은 식물을 중심으로 자연물과 인공물을 배치, 전시 및 재배, 가꾸기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운영주체에 따라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으로 구분됩니다. 현재 지방정원은 정읍 구절초정원, 양평 세미원, 담양 죽녹원 등 5곳이며, 국가정원은 순천만과 태화강 국가정원 2곳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승격되기 위해서는 면적이 30ha 이상이어야 하며, 3년 이상의 관리‧ 운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하게 되는데, 평가기준을 보면 정원의 역사성과 정원조성 및 관리상태의 적정성, 정원의 활용도 등을 측정하여 평가하며, 무엇보다도 하드웨어적인 시설 조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원 관련사업으로 연계하는 동시에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문화생활까지 이어지는 정원문화지수도 중요한 평가항목이기 때문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이 유리합니다. 당초, 천반산과 죽도 일원을 지방정원 대상지로 염두에 두고 기본구상 용역을 시행하였으나, 용역 과정에 몇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어 불가피하게 대상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천반산과 죽도 일원의 문제점으로 정원 조성을 위해서는 계획홍수위 이상으로 지반고를 높이는 사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진입도로 개설에 120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종 목표인 국가정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상지 면적이 최소 30ha 이상이어야 하나, 천반산과 죽도 일원의 조성 가능 면적은 25.4ha로 그 기준에 미달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소재지에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천반산과 죽도 일원은 읍 소재지에서 12km 이상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매우 취약합니다. 또한, 천반산과 죽도 일원 전체가 수변구역으로 묶여 있어 개발여건이 좋지 못하고, 금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수변구역 내에서는 국가정원에 필요한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과 관광숙박업 등을 위한 건축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상지 변경에 신중을 기하기 위하여, 지난 2월에는 정원 전문가 3명을 초청하여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입지조건, 법적 규제사항 등 모든 제반사항을 고려할 때, 접근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용담호 습지 일원이 우리군 지방정원 조성의 최적지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덧붙여, 정원이란 집안 텃밭에서 유래, 발전한 개념으로 주민 삶과 밀접한 공간에 조성되어야 한다는 자문도 주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용담호 습지 일원은 지방정원이 끝이 아니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우리군의 최종 목표입니다. 이를 위하여, 금년 4월부터 12월까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금년 말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의결, 사유지 협의매수, 개별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열 번째 국가정원으로의 확장과 그 당위성 확보를 위하여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여,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용담호 습지 일원을 특색있고 자연친화적인 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우리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마이산과 용담호를 잇는 관광벨트를 구축하면 읍 소재지가 확장되는 효과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와 인구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에, 계획 단계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 입지조건, 환경성, 경제성, 연계가능성 등을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구획하겠습니다. 기본구상의 윤곽이 나오는 7∼8월경에는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군민과 전문가 집단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9월경에는 조경학을 전공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고, 국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우리군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만들겠습니다. 성공적인 지방정원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지하는 사업으로써,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추진과정에 시간이 좀 더 소요되더라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수렴하고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리군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설계함으로써, 용담호 습지 일원에 조성될 지방정원이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자원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군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현황과 고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2023년 3월 말 기준 관내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 279명, 자폐 17명으로 총 296명이며 이 중 도전적 행동으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전체 발달장애인의 5%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당하거나 돌봄이 힘들다는 이유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에서 배제되는 등 돌봄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며 그로 인한 돌봄 공백은 온전히 발달장애인 가족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24시간 돌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과중한 돌봄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 등 마주하고 있는 고통의 크기를 이해하며, 이 들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대한 견해와 특화형 보호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만 18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재활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에게 개인의 특성과 욕구·환경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3년부터는 장애인 연금이 월 최대 38만 7,500원에서 40만 3,180원으로, 장애수당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되어 발달장애인의 소득 보장도 조금씩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누구보다도 돌봄서비스 지원이 필요함에도 자해나 타해, 돌발행동 등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시설 이용을 거부당하거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화형 보호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백없는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위해 올 1월부터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하여,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등 긴급보호가 필요한 경우 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룹 중심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최중증 1인 집중서비스로 확대하여 1대1 활동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부에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4년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우리 군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장애인복지관을 통한 최중증 일대일 낮활동 지원과 수요에 따라 24시간 돌봄을 위해 공동생활주택과 재가서비스 지원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의 책임은 가족에게만 주어 져서는 안되기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을 누리며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미옥 부의장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출산후 정책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산후 우울증 지원사업 추진, 출산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위한 현황조사 및 검토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산후 우울증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산후우울감은 중앙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 따르면 85%에 달하는 여성들이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산후우울증에 대처하기 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2년부터 현재까지 99명의 임산부에 대한 검사 결과, 중증 우울증으로 판명된 1명에 대하여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후 우울로 인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 교육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등록 임산부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산후우울에 관한 치료방법을 공유하고 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의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자칫 산후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산모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산후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진안군은 저출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임신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출산 가정에 수유패드, 모유저장팩, 기저귀가방, 손목보호밴드 등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품목에 있어 다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임산부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품목에 변경 또는 추가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관내 출산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쁨을 함께 나누어 지역사회 전체가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유치를 위한 현황조사 및 검토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전국 산후조리원은 475개소로 76%가 수도권에 개설되어 있으며, 전라북도에는 약 2%인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진안군 산후조리원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진안군 출산부 중 산후조리원 이용자의 80%가 전주시 소재 산후 조리원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임산부 및 가임 여성의 43%가 군에 산후조리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결과 우리군 인구 현황, 사후 인건비 및 유지보수 등 운영비의 적자 누적 등의 이유로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아울러, 진안군 의료원 시설 보강을 통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에 대하여 진안군의료원 관계자와 논의를 진행한 결과 의료 인력 및 공간 부족, 의료재정적자 누적 등 진안군의료원의 시설을 활용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렇게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성 및 운영은 다양한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아 다른 방식으로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 불편 해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 출산부 산후조리 비용 지원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현재 진안군 출산 장려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 중이며, 예산확보를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에 1억 2천만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조례개정,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는대로 올해 7월부터 수급자 가정에는 200만원을, 그 외 산모에게는 100만원을 산후조리비용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후원조리원 조성사업은 현재 조성 계획중인 정읍과 남원의 운영성과를 모니터링한 후 장기적으로 검토하여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상, 손동규 의원님, 이루라 의원님, 이미옥 부의장님 세 분 의원님의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군정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군정질문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말씀해 주신 내용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개선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민규
전춘성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진행절차를 말씀드리면, 전춘성 군수님의 답변이 미흡하거나 궁금하다고 생각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진안군의회 회의 규칙 제77조의 규정에 의하여 보충질문을 하실 수 있으며,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진안군의회 회의 규칙 제40조 규정에 의하여 발언횟수는 같은 의제에 대해 2회에 한하여 발언하실 수 있으므로 질문하신 의원님께서는 1회에 한하여 보충질문을 하실 수 있으며, 질문하지 않은 의원님께서도 질문하신 의원님의 양해를 얻은 경우에는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이 미흡하다고 생각되시면, 의장의 허가를 얻은 다음 추가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은 일괄 질문, 일괄 답변 순으로 하고자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이루라 의원 거수)
네 이루라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춘성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진행절차를 말씀드리면, 전춘성 군수님의 답변이 미흡하거나 궁금하다고 생각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진안군의회 회의 규칙 제77조의 규정에 의하여 보충질문을 하실 수 있으며,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진안군의회 회의 규칙 제40조 규정에 의하여 발언횟수는 같은 의제에 대해 2회에 한하여 발언하실 수 있으므로 질문하신 의원님께서는 1회에 한하여 보충질문을 하실 수 있으며, 질문하지 않은 의원님께서도 질문하신 의원님의 양해를 얻은 경우에는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이 미흡하다고 생각되시면, 의장의 허가를 얻은 다음 추가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은 일괄 질문, 일괄 답변 순으로 하고자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먼저 손동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전춘성 군수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감사합니다. 다음 이루라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전춘성 군수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이루라 의원 거수)
네 이루라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루라 의원
네 이루라 의원입니다. 군수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많이 도움이 되었고요. 한가지만 추가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지방조원 조성과 관련해서 본 의원은 지금 당초에 죽도 일원에 2,200여 만원의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용역을 실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죽도 인근에 이제 주민들에게 기대감을 좀 줬었고, 그로 인해서 지금 좀 반대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본의원이 우려하는거는 지금 4월부터 또 운산리 일원으로 용역을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좀 더 구체적인 대상지를 선정을 해서 저희가 딱 용담습지 일원에다가 한정을 짓는 것이 아니라 왜냐면 그러면 또 다시 상전면 주민들과 같은 또 반발에 기대효과로 인해서 그러한 또 주민들의 의견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용역을 실시할 때 한 장소에 지금 답변서를 보면 용담습지 일원으로 아예 확정을 주신 답변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추가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네 이루라 의원입니다. 군수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많이 도움이 되었고요. 한가지만 추가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지방조원 조성과 관련해서 본 의원은 지금 당초에 죽도 일원에 2,200여 만원의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용역을 실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죽도 인근에 이제 주민들에게 기대감을 좀 줬었고, 그로 인해서 지금 좀 반대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본의원이 우려하는거는 지금 4월부터 또 운산리 일원으로 용역을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좀 더 구체적인 대상지를 선정을 해서 저희가 딱 용담습지 일원에다가 한정을 짓는 것이 아니라 왜냐면 그러면 또 다시 상전면 주민들과 같은 또 반발에 기대효과로 인해서 그러한 또 주민들의 의견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용역을 실시할 때 한 장소에 지금 답변서를 보면 용담습지 일원으로 아예 확정을 주신 답변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추가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동창옥 의원
네 동창옥 의원입니다. 우리 이루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중에 열 번째 보면 국가정원으로 확장성에 대해서 내용을 우리 군수님께서 답변을 주셨는데 그 내용중에 보면 타당성이나 여러 가지를 검토해서 대상지를 선정하고 구획하겠다고 이렇게 답변을 주셔서 그러면 1차적인 운산리 347번지가 지방정원으로 하고 국가정원으로 목표를 두었는데 그 대상지를 다시 또 개혁을 하는것인지 그 내용이 좀 궁금해서 다시 질문하는 겁니다. 군수님께서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네 동창옥 의원입니다. 우리 이루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중에 열 번째 보면 국가정원으로 확장성에 대해서 내용을 우리 군수님께서 답변을 주셨는데 그 내용중에 보면 타당성이나 여러 가지를 검토해서 대상지를 선정하고 구획하겠다고 이렇게 답변을 주셔서 그러면 1차적인 운산리 347번지가 지방정원으로 하고 국가정원으로 목표를 두었는데 그 대상지를 다시 또 개혁을 하는것인지 그 내용이 좀 궁금해서 다시 질문하는 겁니다. 군수님께서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군수 전춘성
이루라 의원님께서 지방정원 당초에 죽도·천반산에 용역을 했는데 대상지를 용담습지 일원으로 변경하게 된 이유 또 그 주민들에 대한 설명 그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동창옥 의원님께서는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가는데 구역과 계획을 다시 설정하느냐 그 말씀을 주셨나요? 그럼 이루라 의원님께서 아까 제가 답변에 말씀드렸다시피 당초에는 죽도·천반산 일원으로 용역을 실시를 했습니다. 용역을 실시를 했고 실시결과 여러 가지 법적으로나 입지조건으로나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용담 그것을 포기를 하고 대상지를 포기를 하고 현재 용담습지 운산습지라던지 그 일대를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들이 용역을 다시 실시를 하면서 과연 운산습지뿐만 아니고 다른 지역까지 충분하게 검토를 해서 최종지를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주민들에게 대해서는 충분하게 죽도·천반산 지역에 사시는 주민들에게도 이 사항에 대해서 충분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창옥 의원님께서 이것도 어떻게 보면 저희들이 현재 여러 전문가들이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을 때 최종목표가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가는게 최종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들이 이번 용역을 통해서 과연 지방정원 국가정원을 조성할 때 지방정원으로 갈 때 어느정도 규모와 어느정도의 무슨 사업으로 정원을 조성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충분하게 용역을 통해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과연 어디가 적지고 어느정도 규모로 하고 어느 주제로 정원을 조성할 것인지에 대한 그런 구체적인 용역안이 나올 것입니다.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 또 군민들과 충분하게 설명드리고 또 의원님들께도 설명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이 충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루라 의원님께서 지방정원 당초에 죽도·천반산에 용역을 했는데 대상지를 용담습지 일원으로 변경하게 된 이유 또 그 주민들에 대한 설명 그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동창옥 의원님께서는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가는데 구역과 계획을 다시 설정하느냐 그 말씀을 주셨나요? 그럼 이루라 의원님께서 아까 제가 답변에 말씀드렸다시피 당초에는 죽도·천반산 일원으로 용역을 실시를 했습니다. 용역을 실시를 했고 실시결과 여러 가지 법적으로나 입지조건으로나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용담 그것을 포기를 하고 대상지를 포기를 하고 현재 용담습지 운산습지라던지 그 일대를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들이 용역을 다시 실시를 하면서 과연 운산습지뿐만 아니고 다른 지역까지 충분하게 검토를 해서 최종지를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주민들에게 대해서는 충분하게 죽도·천반산 지역에 사시는 주민들에게도 이 사항에 대해서 충분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창옥 의원님께서 이것도 어떻게 보면 저희들이 현재 여러 전문가들이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을 때 최종목표가 지방정원에서 국가정원으로 가는게 최종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들이 이번 용역을 통해서 과연 지방정원 국가정원을 조성할 때 지방정원으로 갈 때 어느정도 규모와 어느정도의 무슨 사업으로 정원을 조성해야 될 것인지에 대한 충분하게 용역을 통해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과연 어디가 적지고 어느정도 규모로 하고 어느 주제로 정원을 조성할 것인지에 대한 그런 구체적인 용역안이 나올 것입니다.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 또 군민들과 충분하게 설명드리고 또 의원님들께도 설명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이 충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루라 의원
네 이루라 의원입니다. 군수님 답변 감사드리고요.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그런데 본 의원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사업지 대상에 대해서 우선은 면밀히 검토가 좀 필요하다는 그런 군정질문을 드린건데 답변서를 보면 용담습지 일원이라고 아예 명확히 답변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궁금증이 있었고요. 그리고 아까 군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딱 대상지 선정이 아니라 주민들의 공청회나 토론회등을 통해서 사업지 대상이 선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실시되는 용역에 대해서는 저희가 5,000만원의 예산이 소요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죽도와 같이 그런 기본계획용역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처음부터 대상지 선정을 정하지 않고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을 해서 정한 다음에 용역을 실시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루라 의원입니다. 군수님 답변 감사드리고요.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그런데 본 의원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사업지 대상에 대해서 우선은 면밀히 검토가 좀 필요하다는 그런 군정질문을 드린건데 답변서를 보면 용담습지 일원이라고 아예 명확히 답변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궁금증이 있었고요. 그리고 아까 군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딱 대상지 선정이 아니라 주민들의 공청회나 토론회등을 통해서 사업지 대상이 선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실시되는 용역에 대해서는 저희가 5,000만원의 예산이 소요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죽도와 같이 그런 기본계획용역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처음부터 대상지 선정을 정하지 않고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을 해서 정한 다음에 용역을 실시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민규
또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다음 이미옥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전춘성 군수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또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다음 이미옥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전춘성 군수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감사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군정질문은 군민의 의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집행부에서는 오늘 군정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가운데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전춘성 군수님 감사드립니다.2. 본회의 휴회의 건
오늘 계획되었던 군정질문을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11시 33분 폐회)
오늘 계획되었던 군정질문을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진안군 회의규칙 제 18조 규정에 의하여 상임위원회 활동 및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등을 위하여 4월 26일까지 휴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습니까?(『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오늘의 회의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4월 27일 오전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11시 33분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