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제 124차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14개 시·군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강수계유역중 특별대책지역 외(전북권)지역은 환경기초시설 운영비를 70%로 지원하고 있지만 특별대책지역 내(대전, 충청권)지역의 경우 100%를 지원하고 있는 실정인 바 지원비율이 다르게 적용되는 현실을 간과할 수 없어 금강수계관리기금 확대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또한, 전북권에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특별대책지역 내 주민 못지않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진안군 의회 의장(김정흠)은 “ 댐 유역 내의 진안·무주·장수군민들은 수질보전을 위해 특별대책지역 내 못지않게 많은 규제를 견디고 희생하고 있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차등 지원을 받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사실이며 이는 반드시 개정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역설했다.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협의회를 순회형식으로 개최하여 각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여 대안을 모색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전북인의 질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