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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2006-07-21(금)
황재만
539-6061
제145회 진안군의회 1차 정례회 폐회

지난 7월 13일 개회한 후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45회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7월 21일 예정된 회기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5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진안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군수 및 실과소장으로부터 2006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많은 안건을 처리하였다. 제5대 진안군의회(의장 김정흠) 개원 및 민선4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정례회의 업무보고를 통해 송영선 진안군수는 민선4기 군정방침인 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건설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으며, 진안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또한 개정됨으로써 정례회와 임시회를 합한 연간 회기일수는 기존의 80일에서 10일이 늘어난 90일로 상향조정되었다. 한편 회기마지막 날인 7월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한미 FTA 협상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하였다. 결의안을 발의한 이한기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6월에 시작된 한미 FTA협상은 충분한 검토도 국민적 동의도 거치지 않은 미국의 국익만을 위한 협상으로서 FTA협상이 체결되면 진안군의 농축산업은 물론 국가 전반의 기반산업들이 무너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즉각 중단되어야만 한다고 밝혔으며 전 의원의 동의로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채택된 결의안은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에 통보하여 의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익을 저해하는 한미 FTA 협상 중단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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