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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2004-12-30(목)
황재만
539-6061
군정을 올바르게 이끄는 의정활동 펼쳐

진안군의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32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04년도 의정활동을 마감하였다. 지난 한해는 80일의 회기와 40여회의 정례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바람을 의정에 반영하고 열린의회상을 정립하여 진안사랑과 지역활력화를 창출해 나가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지난달에 열린 30일간의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진안군 살림 규모를 결정하는 2005년도 본예산과,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03년도 예비비지출승인과 공유재산관리계획의결, 조례안 의결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또한 11월 26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78건에 대해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과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동안 600여 전 공직자가 진안사랑을 실천해 가면서 공공기관유치, 홍삼과 한방타운 조성,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소득창출 등 생거진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이월사업이 줄어들지 않고, 사회단체 보조금이 지급기준 없이 지원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2005년도 진안군 살림을 이끌어 갈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지역 균형발전 및 군민의 소득과 복지향상 그리고 문화예술 진흥은 물론 홍삼과 한방 인프라 구축, 지역개발사업추진 활력화에 예산심사의 중점을 두었으며, 행사성 경비와 소모적이고 낭비적 예산요인을 줄임으로써 군정 혁신과 건전재정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는 데 역점을 둬 1,724억원으로 의결 처리하였다. 지난한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내외 군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2005년 을유년 새해에도 진안군의회 의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자랑스럽고 풍요로운 진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내외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화목과 평화가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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