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아랫글을 읽고 용기를 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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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안군의회 | 작성일 | 2019-10-19 18:10:00 | 조회수 | 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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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사이에 이야기가 나와서 왔습니다 아랫글에 용기를 내어 저도 무언가는 외쳐야 된다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저는 고향에서 태어나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많은 직장을 다니다가 고향인 진안으로 내려와 의료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소심한 성격이라서 있는듯 없는듯 지내는 사람인데 아래글을 읽고 저도 용기를 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의료원 직장생활이 너무 조습니다 그리고 저만 열심히 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잘못된건 잘못된거라고 누군가를 말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정말 직장 분위기도 안좋고 관리부 직원들은 매일 밤을 세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범죄자들을 다루는것 같이 진안군청에서 조사를 하는데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픕니다 직원들이 무슨 죄가 있나요 오너가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고 거절할 수 없는 구조속에서 잘못된 결정일지라도 따를 수 밖에 없는 젊은 직원들으 삶과 인생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조카 뻘 되는 직원들이 자기들이 잘못한 것도 아닌 일로 전전긍긍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에 가슴이 매여서 눈물이 납니다 여러 병원으 겪어봤지만 저희 의료원은 먼저 용기를 낸 사람의 글처럼 그러한 문제가 존재합니다 이따금씨 전직원이 모이는 자리에서 오너는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진안군의료원의 주인은 여러분이고 전문계약직인 저나 의사들은 언제든지 떠나면 그만이라구요 맞는 말씀이시지요 여기에서 정년을 보장받고 일하는 직원들이야말로 의료원을 책임지고 앞으로 이끌어나가야하는 사람들인셈이지요 그러나 주인들이라 칭해지는 저희들의 진정 어린 첨언과 눈물겨운 호소는 5년 내내 묵살이 되었습니다 저는 의료원이 잘되었으면 좋갰습니다 그리고 의료원 덕으로 군민들이 혜택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하면 정말 자부삼을 가지며 행복할 수 있겠습니다 군민들의 피땀 어린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 저희 의료원 아닙니까 매년 이십억이 넘는 돈이 들어간다 들었습니다 저의 소망은 관심입니다 존경하는 조준열의원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원장님으로 잠시 계셨지 않습니까 정말 많은 것들이 잘못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세요 부탁말씀드립니다 정말 병원다운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제 직장입니다 눈물로 호소합니다 병원을 병원답게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경영인이 필요합니다 인적으로 연결되고 내 뜻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내치지 않는 어찌보면 냉혈적이라 평가받을 수 있는 그러한 분이 오너로 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멈추어야 합니다 직원들은 죄가 업습니다 그들을 단죄하지 마시고 병원답게 운영 할 수 있는 분을 모실 수 있도록 지혜를 내주세요 저희 직원들은 정말 눈물겹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노력이 헛되이지 않게 해주세요 저희들의 올바른 생각과 올바른 첨언들이 관철되게 해주세요 그냥 볼 수 만은 없었기에 용기를 내봅ㄴ다 저희 의료원을 바로 세워주세요 이런 글을 썼다해서 저에게 불이익이 온다는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정말 이대로 바라보고 방치하는 것은 저보다 어리고 젊은 후배들에게 제 자신이 부끄럽고 면목이 없기에 용기내어 호소합니다 병원다운 병원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병원을 망가트리려는 오너를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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